김용수 울진군수, 해안선 뱃길 투어
김용수 울진군수, 해안선 뱃길 투어
  • 울진/정재우기자
  • 승인 2008.07.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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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 해양관광중심도시 건설 방향 구상
김용수 울진군수는 취임 후반기 첫날인 지난 1일 울진군 관할 82km 해안선 뱃길 투어를 통해 환동해 해양관광중심도시 건설의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행보를 개시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8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를 통해 민선4기 전반기 2년 동안 활기차게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협조 해준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노고를 치하하고, 남은 2년 동안 울진의 백년대계를 모색하는 미래전략 사업인 「U-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설명하면서,내년도에 개최되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미래전략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환 동해 해양관광중심도시로 거듭남으로써 살맛나고 매력 있는 울진을 건설하기 위해 6만 군민들의 지혜와 역량의 결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6시20분까지 군청간부 및 기자 등 24명과 함께 136톤급 동해로호(동해해양조사선 선장 박현석)를 이용하여 죽변 항을 출발, 북면 고포에서 후포 항까지 82km의 해안선 뱃길 투어를 통해 울진군 해안선의 풍광과 경관을 조망하며 환 동해 해양관광중심도시 건설의 당위성과 개발방향을 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