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거정비 BTL 실시협약 체결
하수관거정비 BTL 실시협약 체결
  • 울진/정재우기자
  • 승인 2008.07.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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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오는 12월 착공 예정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지난 6월 30일 '2007년 울진군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울진맑은물길주식회사(코오롱건설 대표이사 김종근)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이번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지난해 11월 5일 (가칭)울진맑은물길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올해 3월 14일까지 실무협상 및 3차에 걸친 본 협상을 진행하여 실시협약 전문과 본문 89개 조항에 대하여 최종 협상 타결을 이뤄냈으며, 죽변면과 후포면 그리고 근남면 일원에 총 공사비 647억원을 투입하여 하수관거 68km를 오수와 우수 분류식 관거로 정비하는 사업으로서 3개월 동안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각종 인허가 사항 등의 이행 후 오는 12월 착공을 예정으로 추진중에 있다.

아울러, 이번에 협약 체결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연계하여 죽변ㆍ후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244억 원의 예산으로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울진군관계자는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추진으로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