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방병원, 산후병동 개관
전주한방병원, 산후병동 개관
  • 신아일보
  • 승인 2008.06.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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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양방협진·최첨단 시설 갖춰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병원장 이언정)이 산모와 아기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한방의 장점을 가미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산후병동을 개원했다.
전문 한의사 및 양방전문의와 한, 양방 협진체계를 구축하여 산후 어혈치료를 시작으로 분만 후 체내에 남아있는 노폐물의 빠른 배출과 더불어 허약, 부종, 변비,우울, 산후진통, 산후비만 등을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함으로써 분만 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산후 전문클리닉이다.
전주한방병원의 산후병동은 한방부인과,한방소아과,양방소아과,가정의학과 등의 전문 진료진과 전담 간호사를 배치 산모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한다.
특히 산후클리닉 프로그램으로는 신생아 이해하기를 비롯한 아기목욕 및 마사지 등의 신생아 프로그램과 전담 간호사가 산모를 상대로 최신모유수유지도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 산모는 출산 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됨으로 산욕기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한 산모건강검진 및 특별영양관리프로그램이 일반 산후병동과는 확실한 차이점이다.
병원 관계자는 산후에는 피부가 쉽게 탄력을 잃을 수 있고 푸석푸석해져서 주름의 생성을 빠르게 하므로 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피부, 비만체형관리 프로그램과 산후체조 프로그램, 산모의 회음부의 회복을 도와주는 좌욕요법 프로그램, 아기의 심리 및 정서에 맞는 음악을 제공하며 산모에게는 기분에 따라 음악을 제공하는 음악요법프로그램, 골반교정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산모의 빠른 쾌유를 도모하였다고 말했다.
전북 취재본부/김용군·이은생기자 chun4happ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