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메주와 첼리스트’ 대상 수상
연천 ‘메주와 첼리스트’ 대상 수상
  • 신아일보
  • 승인 2008.06.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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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전통장류 부문서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 Awards 2008)’ 에서 연천군 민간합작 기업인 (주)메첼의 ‘메주와 첼리스트’ 가 전통장류 부문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08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은 iMBC와 동아닷컴, 환경닷컴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했다.
지난 2006년부터 기업의 상품 이미지를 대상으로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은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로 범위를 확대해 명실공히 국내 마케팅 부문 최고상 57개 부문, 228개등 총 878개 브랜드가 출품됐다.
부분별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 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 조사와 전문가 그룹조사를 한 인터넷 소비자 직접 투표에서 연천군의 ‘메주와 첼리스트’ 는 제천시의 ‘청풍생 고추장(11.7%), 진천군의 콩세상(7.1%), 순창군의 순창고추장(40.4%)’과 각축을 벌인 끝에 40.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전통장류를 선보인 ‘메주와 첼리스트’는 연천군이 자랑하는 대표 브랜드다. 돈연스님 나종하씨와 첼리스트였던 도완녀 여사가 강원도 정선군 가목리에서 15개의 항아리로 장류 생산을 시작한 이후 전통장류 부문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업체로 성장해왔다.
‘메주와 첼리스트’ 는 연천군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기업 유치의 일환으로 2006년 4월 연천군과 장류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민환합작기업으로 전환해 본사를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 541번지 일원으로 이전했다.
연천/안중모기자
jmahn@ 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