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군장병 한가족화 운동’ 추진
양구군 ‘군장병 한가족화 운동’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6.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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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1회이상 만나 ‘돈독한 정’ 나눠
강원도 양구군은 ‘인정고리 맺기’의 하나로 펼치는 군장병 자매결연 맺기 운동이 좋은 결실를 맺고 있다.
강원도 양구군은 군 시책 사업 하나로 제주도 완도등 원거리에 고향을 둔 군장병들과 면회 기회가 작은 군장병을 대상으로 관내 각급기관단체 사회단체 주민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분기 1회이상 면회를 통해 군장병이 군 생활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전역후 다시 찾고 싶은 양구 만들기 및 좋은 추억만들기 운동이 군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996년부터 각급 기관,사회단체 주민들이 해마다 20~30여명의 군장병과 인정고리 맺기운동으로 펼치는 군장병 자매결연사업이 큰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이달 문화체육회관에서 군장병과 자매 결연을 맺고, 관내 투어 관광 휴식등 친목 도모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이번 자매결연과 연계 명절 면회등을 통해 돈독한 정을 나누기로 했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군부대 장병들과의 자매결연맺기운동을 통해 민,군과의 화합분위기조성은 물론 군장병이 제대 후 다시 찾고 싶은 양구만들기 운동 및 좋은 추억 만들기 하나로 주민이 참여 갈수록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구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