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청소년축제’ 막올라
‘늘푸른 청소년축제’ 막올라
  • 신아일보
  • 승인 2008.06.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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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철원협의회
정호조 군수·학생등 1천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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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철원지구협의회(회장 임진호)가 주관하는 제10회 늘푸른 청소년축제가 10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정호조 철원군수, 구선호 군의원, 임진호 협의회장, 이희원 군농협지부장을 비롯 범죄예방위원, 학교관계자, 학생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학생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자신들만의 끼를 발산하며 관객인 친구들에게 그동안 공부 등으로 지친 심신을 털어버릴 수 있는 즐거움을 전달했다.
행사의 백미였던 도미노대회에는 관내 5개 고등학교 616명의 단합으로 연결한 도미노 11만개가 차례로 쓰러지면서, 메시지를 전하는 순간순간마다 큰 함성과 박수소리가 체육관을 들썩일 만큼 학생들의 도전의식과 열정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임진호 협의회장은 “미래의 일꾼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아름다운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동시에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열정을 불태우는 데 노력을 아끼지 말라”며 “나만을 생각하기보다는 우리·가족들을 생각하며 이세상에 꼭 필요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철원/최문한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