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강원본부, 고속도로 휴게소 ‘맛자랑 대회’
도공 강원본부, 고속도로 휴게소 ‘맛자랑 대회’
  • 신아일보
  • 승인 2008.06.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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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봉환)는 문막(강릉방향)휴게소에서 ‘제7회 고속도로 휴게소 맛자랑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4일 강원도내 총 20개 휴게소에서 출품한 24가지 음식들을 엄격한 품평회를 통해 각 휴게소의 대표 음식으로 선정했다.
이 대회에서 횡성휴게소(인천)의 ‘어사매 농부 들밥’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문막휴게소(인천)의 ‘산등성이 돈가스’, 우수상에는 강릉휴게소(강릉)의 ‘해산물구운면(굴소스)’, 장려상에는 단양휴게소(춘천)의 ‘소백산 더덕비빔밥’, 치악휴게소(춘천)의 ‘묵은지 호박보양밥’, 문막휴게소(강릉)의 ‘황태버섯 된장뚝배기’가 각각 선정됐다.
이와함께 당일 행사장을 찾은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는 대회참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와 외국 민속공연, 장기자랑 등의 볼거리도 제공됐다.
도공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은 맛없다’는 편견을 ‘싹’바꿔 나가겠다”며 “앞으로 보다 좋은 맛과 친절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