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벌꿀’ 지역특산품으로 육성
‘무릉벌꿀’ 지역특산품으로 육성
  • 신아일보
  • 승인 2008.06.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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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양봉농가에 초광, 자동채밀기등 보급
강원도 동해시는 ‘무릉벌꿀’을 지역 특산품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전국 제일의 친환경도시 청정이미지를 살려 브랜드를 ‘무릉벌꿀’로 정하고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품질 꿀을 생산하기 위해 올해 3000만원을 들여 꿀병과 소초광, 자동채밀기, 2단계상 등을 보급키로 했다.
특히 꿀벌의 질병을 예방하고 벌꿀 내 항생물질 함유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방제용품인 개미산 기화기 830개를 관내 양봉농가에 보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서 50여 농가가 5000여군의 벌을 사육하고 있다”며 “양봉농가의 시설 현대화로 기술력을 높여 품질 좋은 꿀을 생산해 지역특산품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태기자
kst0983@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