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해수욕장 내달 13일 개장
양양군, 해수욕장 내달 13일 개장
  • 신아일보
  • 승인 2008.06.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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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의 양양지역 해수욕장이 다음달 13일부터 8월20일까지 39일간 운영된다.
양양군은 다음달 13일부터 낙산 1개소와 설악, 하조대 등 일반해수욕장 5개소를 비롯해 마을해수욕장 15개소 등 모두 21개소의 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해수욕장마다 각종 공연 및 이벤트 행사를 유치하고 정화활동인 클린타임제 등을 통한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고질적 불법, 무질서 행락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노점상, 불법주.정차, 바가지요금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이밖에 마을해수욕장마다 멸치후리기 등 마을 특성을 살린 볼거리 행사 등을 실시해 관광이미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휴양관광지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바가지요금 등 불편사항을 철저히 배격하는 선진 피서문화의 정착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