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 개막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 개막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6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9일 북한강 일원서…전국 62개팀 참여
‘제2회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서 62개팀 510명의 선수단 및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화천 북한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조정협회 및 화천군체육회가 주관하고 화천군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중·고등부, 남·녀대학, 일반부에 싱글스컬, 무타페어, 무타포어, 에이트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화천군은 행사 준비를 위해 지난달부터 주변환경을 정비, 붕어섬을 이용한 최적의 관람조건을 마련하는등 모든 경기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피니쉬타워 타워 또한 지난달 마무리했다.
지난해 이곳에서 개최된 아시아 카누 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전국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각 팀별 전지 훈련단 300여명은 경기시작 20일전에 화천에 머물며 적응훈련을 준비하고 있어 화천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한몫 했다는 평가이다.
따라서 군은 전국 최적의 조정 및 카누 훈련장소로서의 입지를 부각시키고 향후 전지훈련팀 유치에 주력해 나가는 한편 전국민의 조정 이해 도모를 통해 조정등 카누 메카로서의 화천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 방향 또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지역의 관광지 홍보를 통한 향후 잠재 관광객 확보는 물론 조정인들의 친목과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 물의나라 화천의 대외적 위상 제고와 조정 한마당의 장으로서의 화천을 적극적으로 부각 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진구기자 j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