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국립공원지킴이’발대
‘월출산 국립공원지킴이’발대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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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채용 이달부터 본격 활동 돌입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달)는 지난달 30일 직원 및 임상문(60)씨를 비롯한 국립공원지킴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5월부터 국립공원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지킴이는 공원관리 수요에 대비 공원자원보호 및 탐방관리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하여 국립공원의 보호·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산 지원으로 본격화돼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선진 탐방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달 25일 공모를 통해 월출산국립공원의 차별화된 문화·역사 발굴 등을 위한 공원지킴이 4명과 안전사고 및 재해 위험지역 순찰과 탐방객 구조·응급처치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는 안전지킴이 3명 등 총 7명을 채용했다.
이날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환경은 오염된 후 사후 조치보다는 사전 예방적 활동이 중요하며 국립공원지킴이의 거점지역 및 안전사고 위험지역 순찰, 자연자원 유출 및 산불감시, 훼손지 및 샛길 통제, 공원시설물 점검 및 정비 등이 안전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최정철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