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고창·함평등 연합 합창제 개최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는 오는 8일 오후 5시 30분부터 ‘2008 함평 세계나비곤충엑스포'가 열리는 함평 나비엑스포 특설 무대에서 제2회 3군(영광ㆍ고창ㆍ함평) 연합합창제를 개최한다.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와 영광군ㆍ고창군ㆍ함평군이 후원하는 연합 합창제는 호남의 서남부권역을 한 축으로 연결하여 문화적ㆍ인적 교류를 자연스럽게 이루어 가면서 지역 간 화합과 공동번영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간 문화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회 대회를 영광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연주에 나서는 3군 합창 단원들은 평소 음악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가정 및 직장 생활의 바쁜 일과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래 실력을 쌓아 지역의 각종 행사에 출연하거나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연합 합창제는 실내의 정숙한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개방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경쾌하게 연주함으로써 대중 속으로 한 발 다가서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광/박천홍기자 c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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