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서남권역 문화교류 앞장
영광원전, 서남권역 문화교류 앞장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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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고창·함평등 연합 합창제 개최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는 오는 8일 오후 5시 30분부터 ‘2008 함평 세계나비곤충엑스포'가 열리는 함평 나비엑스포 특설 무대에서 제2회 3군(영광ㆍ고창ㆍ함평) 연합합창제를 개최한다.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와 영광군ㆍ고창군ㆍ함평군이 후원하는 연합 합창제는 호남의 서남부권역을 한 축으로 연결하여 문화적ㆍ인적 교류를 자연스럽게 이루어 가면서 지역 간 화합과 공동번영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간 문화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회 대회를 영광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연주에 나서는 3군 합창 단원들은 평소 음악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가정 및 직장 생활의 바쁜 일과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래 실력을 쌓아 지역의 각종 행사에 출연하거나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연합 합창제는 실내의 정숙한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개방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경쾌하게 연주함으로써 대중 속으로 한 발 다가서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광/박천홍기자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