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추진
양구군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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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계획 공모를 통해 올해 예비사업지역 7개 마을을 선정하고, 전문가(지역홍보센터장 원기준)를 초청, 사업 관계관 워크숍을 비롯한 마을단위 사업계획 컨설팅을 군청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예비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마을은 양구읍 고대리와 도사리, 남면 청4리,동면 지석1리·팔랑2리, 방산면 장평리, 해안면 현3리로 당초 사업계획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 사업방향에 맞는 테마사업을 보완 5월중 올해의 사업지역으로 확정하여 마을당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소규모 생활환경개선사업 위주로 꽃과 나무를 심는 농촌환경가꾸기 사업의 틀을 벗어나 올해에는 마을의 보물을 찾아 테마가있는 마을로 가꾸어 보물을 상품화하고, 마을을 상징하는 명물을 창출해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구읍 도사리는 애호박 주산단지로 호박 명품화 사업으로 호박축제를, 방산면 장평리는 직연폭포의 설화가 있는 박장군, 메기와 송아지 이야기를 형상화하는 명물사업과 방산자기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해안면 현3리 는 마을내 산채체험 등산길 보완 및 시래기 축제를 상징하는 상징물 설치를 계획이다.
오경민기자 okm15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