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인 氣 살리기’
경북도 ‘중소기업인 氣 살리기’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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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中企 대표 20명 초청 간담회 가져
경상북도(김관용 지사)는 28일 오후 도지사 공관내 대외통상교류관에서 지난해우리 道가 선정한 이달의 우수기업,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 및 이번에 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주)합동전자 대표 등 20명을 초청하여 “중소기업 대표 氣 살리기” 간담회를 가졌다.
경상북도지사는 중소기업 대표들로부터 기업 경영상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인들이 신바람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시고, 특히 고유가, 환율불안, 내수침체, 원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업인들이 마음놓고 기업경영에 몰두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 및 애로사항 해소에 전력하기로 하고 우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전봇대 뽑기,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 지원에 역점을 두겠다는 도정방침을 기업인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번에, 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주)합동전자(대표 정진규)는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영상디스플레이 전문부품소재 기업으로 종업원 164명, 매출액 425억원(07년)규모의 중견기업이다, ISO9001 품질인증 획득 등 꾸준한 기술개발로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매년 20%이상의 매출 신장율을 이룩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신성장 기업은 기술혁신적이고 첨단 및 미래성장 중소제조업체를 발굴하여 『경상북도 신성장 기업』으로 선정, 도지사가 직접 기업현장에서 표창하여 중소기업의 기를 살리려는 취지에서 제정된 상으로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각종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기술개발, 해외시장 개척사업 우선참여혜택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경북도/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