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2008 무형문화재 축제’ 개최
양주 ‘2008 무형문화재 축제’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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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소놀이 굿등 4개 공연
소놀이굿, 양주농악, 상여와 회다지소리, 별산대놀이등 4개 무형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는 ‘2008 양주시 무형문화재 축제’가 27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무형문화재보존회 주관으로 실시되며 우리문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7일 소놀이굿전수회관에서 개최되는 ‘25회 양주소놀이굿 공연’에는 양주소놀이굿, 서도소리, 풀피리, 줄타기, 버너돌리기 등의 주요 경기도 무형문화재 공연이 펼쳐진다.
5월3일에는 양주농악전수회관에서 ‘양주농악과 소리보존회 정기공연’이 개최되며 4일에는 백석읍 은봉초교에서 펼쳐지는 ‘7회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정기공연’이 마련됐다.
24일은 유양동에 위치한 별산대놀이마당에서 한국 전통춤의 핵심이자 춤의 기본인 승무(국가중요무형문화재 27호)와 임실필봉농악(11호)를 중심으로 ‘3회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문화창조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김병용기자
b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