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씨 고문서’ 특별전시회 가져
‘광주정씨 고문서’ 특별전시회 가져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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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26일-내달 12일 자유수호평화박물관서
경기 동두천시에서 주최하고 광주정씨 문중에서 주관하는 ‘광주정씨가 고문서 특별전시회’가 26일부터 5월12일까지 소요산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유형문화재 207호’로 지정된 ‘광주정씨가 고문서’의 문화재지정을 기념하고 학생과 일반시민들에게 자료보관의 중요성과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정기호 인하대학교 명예박사의 해설을 통해 조선시대의 경제 및 생활상 등을 알아보는 학습 시간도 진행된다.
광주정씨가의 고문서는 조선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온 문서로 구성연대는 1685년(숙종43년)~ 1894년(고종31년)까지며 벼슬아치의 임명장인 고신(告身), 호적과 같은 호구단자(戶口單子)와 준호구(准戶口) 등 61점이 전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유익한 교육 및 정보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이형오기자
h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