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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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 화성시장-이중호 국민은행 부행장


경기도 화성시 최영근 시장과 국민은행 이중호 부행장은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 및 입주업체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 도시공사 개발사업 및 금융거래 협조, 여성 및 청소년 창업보육 상담, 대학생 학자금 대출지원 등을 비롯해 7개 분야를 추진한다.
협약식에서 최영근 시장은 “전국에서 10년동안 가장 발전한 지자체가 화성시고 앞으로 10년 동안 가장 성장할 곳 역시 화성시”라 전제하고 “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금융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국민은행측은 화성시와의 협약 범위 내에서 상호 보완적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WIN-WIN 업무전략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업무 협약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빠른 금융지원과 금리우대로 안정된 경영에 도움이 되고 대학생을 둔 부모에게는 저리의 학자금 대출로 교육비 부담을 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금융혜택 방안을 마련해 시민과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화성/강송수기자
ss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