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署, 하굣길‘어린이 안전지킴이’
상주署, 하굣길‘어린이 안전지킴이’
  • 신아일보
  • 승인 2008.04.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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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 위해 초교 주변에 경찰관 배치
상주경찰서(서장 유욱종)는 2008년 법질서 확립 원년선언과 관련하여 대대적인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타 지역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한 범죄가 빈발함에 따라 교통사고 및 성폭행, 납치 등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키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어린이 안전지킴이'를 자청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등굣길엔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해병전우회와 합동으로 교통안전지킴이 노릇을 하는 한편, 지난 5일부터는 하굣길에도 경찰관과 전경을 중앙초등학교 등 시내 4개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해 가시적 순찰활동과 우범자들의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하굣길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전개하여,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들은 두렵던 사회분위기가 경찰의 발 빠른 대처로 안심하게 되었다고 성원해주기도 했다.
또한 상주서는, 향후 노인회 등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어린이 안전을 위한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상주/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