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노인복지사업 지원 강화
예천군, 노인복지사업 지원 강화
  • 신아일보
  • 승인 2008.04.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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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전체 예산의 6.2%인 136억7천만원 투자
예천군이 노인인구의 비율이 급속하게 늘어나 전체인구의 28%를 넘어서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이에 대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예천군은 군 전체 예산의 6.2%인 136억 7천만원을 투자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로당 신·개축, 노인복지회관 등 노인요양시설 지원, 교통비와 노령연금 지급,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용시설인 노인복지회관과 경로당에서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지 않고 한방치료, 물리치료, 수지침봉사활동 등 건강 관련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요, 한글교실, 짚공예 교육 등 다양한 놀이, 취미생활을 통하여 배우고 즐기도록 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주는 종합복지시설의 기능을 하도록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노인요양시설 2개소 지원에 13억원, 경로당 신개축 37개소에 12억원, 경로당 285개소 운영 및 난방비 지원 5억8천만원, 노인전문요양시설 1개소 신축 7억8천만원, 노인일자리사업 187명에 3억원, 노인복지회관 운영1개소 3억5천만원, 재가노인보호 1억6천만원, 독거노인관리사 29명 2억4천만원, 노인교통비 6700명에 5억9천만원, 기초노령연금 1만0228명에 77억6천만원 등 총 136억7천만원을 노인복지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고 여유있는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천/장인철기자
ic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