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내년 수산사업 527억 신청키로
영광군, 내년 수산사업 527억 신청키로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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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수산사업대상자 적정성·우선순위 심의
영광군은 지난 3월 26일 2008년 영광군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수산사업 총 11개 사업에 527억원의 사업비에 대하여 심의, 확정하고,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에 신청키로 하였다.
이번 심의대상 사업은 지난달 20일까지 수협,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의 신청을 받아 추진됐다.
이번에 신청된 2009년도 국도비 신청 예산은 공공사업부분의 계마해양레포츠 단지조성(200억원), 수산종묘방류(6억원), 황토갯벌뱀장어 종합가공시설(100억원), 염산 설도젓갈산지가공기반 조성(100억원) 4개 분야와 자율사업부분으로 뱀장어 첨단양어장 시설(49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사업(100억원), 전통 수산식품위생가공시설(1억5천억원), 수산물직매장(4억원) 등 7개 분야이다.
영광군 군관계자는 “전년도 대비 6개 사업에 약 75억원정도 예산이 줄었으나, 지역 대표특산품인 굴비, 황토갯벌 뱀장어와 젓갈 등에 대폭적인 지원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갖추고 어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산조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2009년도 해양수산사업 국·도비에 대하여는 전라남도에 제출하여 검토를 통하여 중앙부처의 심의를 거쳐 금년 하반기에 사업비가 최종 확정되게 된다.
영광/박천홍 기자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