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시장, 음식물 처리시설 반대 해결 나서
이한수 시장, 음식물 처리시설 반대 해결 나서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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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이한수 시장은 2일 오후 금강동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쓰레기 처리시설 반대 민원 해결에 직접 나섰다.
익산시는 금강동 하수종말처리장 내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위탁 처리하고 있으나 처리시설(90톤/일)의 노후화와 처리용량 부족으로 시설 개선 및 증설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태이다.
현재 (주)평안엔비텍(대표 장욱)에서 금강동 1117-1번지에 일일처리용량 150톤 규모의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 승인을 받아 공사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이에 금강동 강경마을 등 8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 3월 14일 음식물쓰레기 신규시설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 반대하고 있다.
이한수 시장은 “주민들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지만 이번 시설은 현대식 탈취 및 침출수 처리시설이며 2중 구조 밀폐형으로 악취 외부 유출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고 말했다.
익산/문석주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