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금강동 하수종말처리장 내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위탁 처리하고 있으나 처리시설(90톤/일)의 노후화와 처리용량 부족으로 시설 개선 및 증설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태이다.
현재 (주)평안엔비텍(대표 장욱)에서 금강동 1117-1번지에 일일처리용량 150톤 규모의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 승인을 받아 공사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이에 금강동 강경마을 등 8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 3월 14일 음식물쓰레기 신규시설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 반대하고 있다.
이한수 시장은 “주민들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지만 이번 시설은 현대식 탈취 및 침출수 처리시설이며 2중 구조 밀폐형으로 악취 외부 유출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고 말했다.
익산/문석주기자 sj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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