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署, 자유학습후 여중생 안전귀가 편의 제공
양구署, 자유학습후 여중생 안전귀가 편의 제공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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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경찰서(서장 남택화)는 지난 1일부터 관내 5개 중학교 여중생들을 위해 야간 자율학습후 안전하게 집까지 귀가시키는 차량 승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양구경찰서 해안파출소 이동하 경사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해안 중학교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밤 9시에 학교 정문에 순찰차를 정차시켜 기다리다 먼거리인 제4땅굴 밑에 살고 있는 학생부터 안전하게 귀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귀가 시키면서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구경찰서는 양구관내 11개 초등학교 학생 등·하교시 학교주변 순찰 활동으로 어린이, 청소년 관련 범죄예방활동도 아울러 전개할 방침이다.
오경민기자 okm15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