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경찰서 해안파출소 이동하 경사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해안 중학교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밤 9시에 학교 정문에 순찰차를 정차시켜 기다리다 먼거리인 제4땅굴 밑에 살고 있는 학생부터 안전하게 귀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귀가 시키면서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구경찰서는 양구관내 11개 초등학교 학생 등·하교시 학교주변 순찰 활동으로 어린이, 청소년 관련 범죄예방활동도 아울러 전개할 방침이다.
오경민기자 okm1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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