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세인트존市, 우호교류 협약 체결
동해-세인트존市, 우호교류 협약 체결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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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기 시장등 내달 28일-31일 방문
강원도 동해시는 5월 캐나다 세인트존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약체결을 가질 예정이다.
2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28일부터 31일까지 김학기 시장을 비롯, 시의장, 담당과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세인트존시를 방문, 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이번 협정 체결로 양 도시는 호혜평등의 원칙에 입각해 경제, 무역, 과학, 교육, 문화, 체육, 관광분야 등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 선진외국도시와의 교류를 한층 더 강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환동해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신성장산업과 고부가서비스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으로 동해자유무역지역 외국인 기업유치와 동해항 및 북평산업단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는 중국 길림성 도문시와 해남성 해구시를 비롯해 일본 쓰루가시, 러시아 나홋트카시, 미국의 페드럴웨이시와 자매결연 한 바 있다.
김영철기자
koc827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