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산업안전보건관계자 837명 등록
국내·외 산업안전보건관계자 837명 등록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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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공단,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1차 참가 접수 마감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1차 참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 산업안전보건 관계자 246명, 해외 591명 등 총 837명이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보건관련 48개 주제별로 발표되는 심포지엄에는 당초 300명의 발표자를 목표로 했으나 2월말까지 369명의 발표자가 접수됐으며 대회 기간 중 세계 각국의 안전보건에 관한 영화, 비디오 등의 작품이 상영되는 국제필름 및 멀티미디어 페스티벌에는 당초 목표치인 150건을 넘은 159건이 접수됐다.
산업안전공단은 현재 산업안전보건과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를 발표할 수 있는 ‘발표자코너’와 연구논문, 사업장 모범사례, 안전보건 신개발품 등이 포스터 형태로 전시되는 ‘포스터세션’에 대해서는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오는 6월29일부터 7월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는 안전보건에 관한 6개 분야 기술세션과, 48개 주제의 심포지엄, 대륙별 회의, 발표자 코너, 산업시찰 등의 프로그램에 대해 100여 개국 2500여명의 안전보건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울대회는 1993년 인도대회 이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각국의 산업안전보건 고위급 지도자 및 의사결정권자가 모이는 ‘안전보건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계산업안전보건의 방향을 제시 할 ‘서울 선언서’가 채택될 예정이다.
심포지움, 기술세션, 산업시찰 등 안전보건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5월28일까지 사전등록을 마치면 현장등록비의 5만원이 할인된 25만원에 관련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인의 경우는 인터넷으로 사전등록만 하면 포스터 세션, 국제안전보건기기 전시회 등의 행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산업안전공단은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기조연설자, 발표자 및 발표주제 등이 수록되어 있는 ‘대회 예비 프로그램 북’을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대회 5개 공식 언어로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할 계획이다.
인천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