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월롱면 영태리에 위치한 ‘농심테마파크’에서 3월 한달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직접 꽃을 가꾸고 심는 행사를 진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단순한 휴식공간이던 ‘농심테마파크’를 시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체험의 장소로 제공하고, 선착순 1OO명에게 무료로 꽃과 화분을 나누어 주고 직접 심어갈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내 농경유물관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짚풀공예를 비롯한 농사에 관련된 기구를 관람하고, 원예치료 체험교실에서 예쁜 꽃을 직접 심어 가는 등 부대행사도 함게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취학 전인 어린 자녀들과 함께 하면 더욱 뜻 기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농심테마파크’는 농업기술센터 뒤편인 월롱면 영태리에 2600㎡규모의 허브동산과 야생화가 조성되어 있는 작은 쉼터로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기타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정원관리 담당 031)940-4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이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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