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수해복구 부실시공 예방 나서
화순군, 수해복구 부실시공 예방 나서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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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분야별 기술자 등 대상 간담회 개최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수해복구공사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공무원 및 분야별 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우수기 이전 수해복구공사를 모두 완료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여 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태풍'나리'피해 복구를 위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66개소(사업량 L=17.6km)에 사업비 118억88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복구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자연재해대책법 55조 규정에 의거 복구사업 추진실태 행정지도·점검 강화와 문제점 및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특별 대책을 강구하고, 피해원인의 정밀분석을 토대로 한 항구복구대책수립과 신속복구보다는 재발이 발생치 않도록 완벽시공에 중점을 두고 읍면 기술직을 보조감독으로 임명하여 현장관리 및 부실공사 예방과 우수기 이전 사업을 완료하는데 모든 행정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해복구는 전완준 화순군수가 피해재발이 발생치 않도록 완벽시공과 자연친화적인 하천개수 공사를 시행하여 쾌적한 하천조성은 물론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등의 침수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김석중기자
sj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