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분야별 기술자 등 대상 간담회 개최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수해복구공사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공무원 및 분야별 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우수기 이전 수해복구공사를 모두 완료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여 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태풍'나리'피해 복구를 위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66개소(사업량 L=17.6km)에 사업비 118억88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복구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자연재해대책법 55조 규정에 의거 복구사업 추진실태 행정지도·점검 강화와 문제점 및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특별 대책을 강구하고, 피해원인의 정밀분석을 토대로 한 항구복구대책수립과 신속복구보다는 재발이 발생치 않도록 완벽시공에 중점을 두고 읍면 기술직을 보조감독으로 임명하여 현장관리 및 부실공사 예방과 우수기 이전 사업을 완료하는데 모든 행정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해복구는 전완준 화순군수가 피해재발이 발생치 않도록 완벽시공과 자연친화적인 하천개수 공사를 시행하여 쾌적한 하천조성은 물론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등의 침수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김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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