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새정부 출범에 맞춰 혁신교육
영암군, 새정부 출범에 맞춰 혁신교육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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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정부 국정방향 이해.공직자로서 역할 정립 위해
창의적 마인드 함양, 전 직원 6주간 11기로 나눠 실시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3년 연속 행정혁신평가수상 군답게 창의적 실용주의를 표방한 새정부 출범에 맞춰 25일부터 4월 2일까지 매 기수 2박 3일, 57명씩 11기로 나눠 620명에 대해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 맞춤형 혁신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새정부의 국정방향과 창조적 행정마인드를 함양해 나가고 있다.
영암군이 이처럼 어느 기관이나 자치단체보다 앞서 새정부의 국정방향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 전 직원 대상으로 혁신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그 동안 쌓아온 혁신노하우를 바탕으로 새정부가 지향하는 국정방향을 이해하는데 시간을 소모하지 않고 빠르게 이해함과 동시에 창의적 실용주의 행정마인드를 군정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접목시켜 군정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 받은 교육수료 소감에 1기 수강생들은 전체적으로 “일상의 무료감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고 직급통합형 교육이라 직원들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혀 줬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보다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하고 영암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보다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근무자세를 갖추게 되었다”고 교육수료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1기 교육수료소감을 바탕으로 영암-제주 간 교통편 등을 보완하여 목포항 이용으로 바꿔 교통편리를 즉시 보완하기도 했다.
새정부 시작에 맞춰 전 직원 맞춤형 혁신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영암군의 전국 일등 자치단체를 만들겠다는 당찬 계획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영암/최정철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