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市,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2.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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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를 위해 공원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는 산불조심 기간동안 관내 군·구 소방서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산불예방활동 및 진화자원 지원 등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함과 동시에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산불조심 기간동안 주 등산로를 제외한 등산통제구역 56km와 산불위험도가 높은 산림 1만573ha에 대해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허가 없이 통제구역에 입산하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산을 찾는 등산객은 산림 내에 취사행위, 담배 안 피우기 등 철저한 주의와 산림과 인접한 농가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 비닐 등의 소각은 마을 공동으로 공무원 입회하에만 가능하다며, 개별적인 소각은 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김웅태기자 w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