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하는 ‘교과서 음악회’
온가족이 함께하는 ‘교과서 음악회’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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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22일 문화예술의전당서 공연

교과서에 실린 명곡들을 온가족이 다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교과서 음악회' 공연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과서 음악회는 봄방학을 맞아 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로 음악평론가 문옥배씨의 자세한 해설을 곁들여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
음악회는 12종의 국정 음악교과서에서 장르별로 선곡된 한국민요, 세계민족의 노래, 성악과 기악의 하모니, 뮤지컬 곡 등 총 16곡을 다섯스테이지로 공연한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교과서 음악회는 부모님들에게는 교과서에 숨은 추억의 명곡들을 들으며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고 청소년들에게는 이론으로만 배우던 음악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과서 음악회는 전국문예회관연합회와 문화관광부가 '2007서울아트마켓 우수공연'으로 선정한 작품으로 전국 시립합창단의 여러 공연들 가운데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윤서영기자
yeosikkokkeng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