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하수행정 선진화사업 추진
광양시, 하수행정 선진화사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2.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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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식 하수관거를 분류식으로 내년부터 전면교체
합류식 하수관거를 분류식으로 내년부터 전면교체
원격자동제어 시스템 구축으로 연간운영비 30%절감

광양시는 광양읍 원도심과 태인동 주거단지의 합류식 하수 처리방식을 2009년부터 분류식 하수관거로 전면교체 시행하게 됐다.
동 지역은 현재 우ㆍ오수를 동시에 차집하여 하수처리 함으로써 관로상에서 발생된 악취로 인하여 주민의 생활에 불편을 끼치고 있으며 차집량이 대량유입 됨으로써 하수 처리장의 효율을 저하 시키고 있으며 수처리에 애로를 격고 있다.
따라서, 2009년부터 198억원을 투입하여 3700여 세대 하수배출을 정화조 처리 방류 방식을 직접 방류토록 개선함으로써 각 가정에 정화조 구입 및 운영비를 절감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원활을 기할 수 있도록 되었다.
또한 현재 3개소 하수와 1개소 폐수, 35개소 마을 하수처리장의 환경 기초시설에 대한 운영비 과다 투자 해소방안으로 각 처리장에 원격 자동시스템을 2010년까지 설치하여 운영인력을 대폭 감축시켜 연간 운영비 30% 절감 목표로 하수행정 선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정경택기자
gtje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