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내달 4일-5일 ‘특별기획전’ 전개
대전시 유성구가 설을 맞아 소비자와 생산자를 위한 ‘농·특산품 특별기획전'을 마련한다. 27일 구는 다음달 4일과 5일 구청광장에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고 유성배, 버섯, 진잠미르쌀, 오이 등 지역생산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덕연구개발특구, 제조업체, 직능단체 등으로부터 미리 주문받아 공급하는 주문직거래 판매도 운영한다.
이와함께 생산자와 대형유통업체간의 납품계약을 체결해 롯데마트 서대전점·대덕테크노밸리점과 홈에버 유성점을 통해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지역우수상품 특별기획전도 연다.
특히 구는 민족 고유명절을 맞아 불우이웃 위문시나 감사표시의 선물용에 ‘지역생산 농·특산품 선물하기'를 범구민 운동으로 전개해 민간직능단체, 관공서, 연구단지, 은행 등 각급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판촉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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