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서대문,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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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내달1일 구청 광장서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구청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구 자매결연 기관인 충남 아산시 10개 업체에서 쌀, 꿀, 누에가공품, 사슴가공품, 산삼, 사과 등의 특산품과 충북 영동군 7개업체에서 사과, 배, 곶감, 밤, 와인, 포도즙, 오징어 등을 판매한다.
또한 전남 진도군 4개업체에서 검정쌀, 건어물, 울금가공품, 홍주 등, 제주시 2개 업체에서 감귤, 한라봉, 키위, 생취나물등 특산품을 판매하고, 전북 완주군은 곶감, 대추, 장류, 잡곡과 전남 목포시는 순수연굴비, 순수연고등어를 판매한다.
아울러 서대문구 관내 우수 중소기업에서 제작한 넥타이, 와이셔츠, 우산, 장갑 등 생활용품을 전시 판매하며, 기타 사천시, 강경읍, 연곡면 농협에서도 건어물과 젓갈, 즉석한과 등을 판매한다.
구는 참여단체의 품목 및 예정가격을 미리 제시받아 관내 재래시장 등의 시장조사를 통한 적정가격을 유도하여 구민들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업환경과(☏ 330-1923)로 문의하면 된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