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천 IC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18억 지원 요청
22일 시에 따르면 남해고속도 서순천IC에서 순천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순천-구례방향 국도 17호선에서 서면사무소나 문화마을, 익촌마을 등으로 우회하는 차량이 평면 교행으로 잦은 접촉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시급한 개선이 요구 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서면 익촌마을 입구를 중심으로 길이 800m, 폭 3.5m(1차로)도로를 추가로 확장 개설할 사업비로 18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사진>
시 관계자는 “서면 서순천IC 인근에는 문화, 익촌마을 156세대의 주민과 16개 대형가구점 및 고등학교가 위치하는 등 교통수요가 날로 증가할 뿐 더러 ‘2012 여수세계박람회’ 관문으로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도로가 확장되면 교통 혼잡 제거 및 성공적 여수세계박람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양배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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