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군수 박연수)은 지난 9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군내면 죽전리외 5개 마을에 대해 마을주민들과 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하수도 정비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도가 미처리 상태로 방류되어 하천 및 해양환경의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개선하여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농어촌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 마을하수도 정비로 의신면 칠전마을외 8개지구에 대해서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수 및 우수관로와 하수처리시설을 금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사업추진중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주민의견을 수렴 공사에 반영할 계획이며, 공사중 최대한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주민들도 다소 불편한점이 있더라도 원활한 사업이 추진 되도록 적극협조 하여 주길 당부하기도 하였다
이로 인하여 생활하수의 적정처리로 인근하천 및 방류수역의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병행추진하여 쾌적한 생활환경개선으로 농어업 생산력 증대 및 주민보건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도/조규대기자 gdj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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