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교통질서문화 확 바꾼다”
“익산시, 교통질서문화 확 바꾼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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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부터 단속카메라 확대, 강력 단속
익산시 도시건설본부 소속 직원 70명이 다음달 11일 불법주정차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22일 주정차질서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거리홍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취약지역인 익산역, 시외버스터미널, 북부시장, 원대병원앞, 전자랜드사거리, 백제웨딩문화원, 롯데마트입구 등 6개소에서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확대 운영과 에 대해 집중적으로 시민에게 홍보했다.
익산시는 주요간선도로 및 취약지역의 불법주정차 차량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단속하여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무인단속CCTV를 기존 3개소에서 총 36개소로 확대 설치했다. 신규로 설치된 지역은 무왕1로, 하나로, 인북로, 남북로 등 13개 노선 33개소이다.
불법주정차 단속은 홀짝주차제 구간인 대학로, 동부시장, 우남그랜드 등 3개 노선은 5분 경과 후에 하며 그 밖의 구간과 무인단속 CCTV설치 전구간은 30분 경과 후에 실시한다.
다만, 다음달 10일까지인 시범운영기간 중이라도 이중 및 대간선주차, 교통 흐름 방해차량은 단속시간에 관계없이 즉시단속을 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질서의 확립은 단속위주의 행정보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주정차질서 확립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