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증차·지하철 연장 운행
고속버스 증차·지하철 연장 운행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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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수립
인천시가 다음달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특별수송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이보다 하루 앞선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을 설 연휴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시 본청을 비롯해 10개 군.구 및 운송기관에 자체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8만1000명이 이동하는 등 7일간의 특별대책 기간 총 126만7000여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현재 1일 12개 노선에 300대가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대해서는 30대에 193회를 늘려 모두 360대의 시내버스가 2160회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어 12개 노선 107대의 고속버스가 하루 평균 153회 운행하는 것을 55대, 55회 늘려 모두 162대의 차량이 208회 운행키로 했다.
시는 또 52개 노선에 443대가 929회 운행하는 시외버스에 대해서는 13대, 13회 늘려 모두 456대의 차량이 942회 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시는 특히 도서주민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0항로, 34척의 여객선이 70회 운항하는 것을 35척이 73회 운항하도록 했다. 시는 심야 귀성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지하철 운행도 연장키로 했다.
인천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