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농촌지도자聯‘힘찬 출발 다짐’총회
장흥농촌지도자聯‘힘찬 출발 다짐’총회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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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사업계획 수립·과수 전지전정 기술교육도 가져
농촌지도자 장흥군연합회(회장 이종태)는 지난 14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 및 읍면 농촌지도자 회장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과학영농연찬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연시총회에서는 감사보고에 이어 지난해 농촌지도자회 운영 등 결산보고와 2008년 사업계획수립 등이 이루어 졌으며, 문상흠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담당을 강사로 초청하여 감나무 등 과수 수형관리를 위한 전지전정 교육 기회도 가졌다.
또한 그동안 활동업적이 뛰어난 관산읍 김현식 회장과 회진면 이재영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장 전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종태 농촌지도자 군회장은 지난해에는 51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뭉쳐 도시소비자를 초청한 도농교류 활동과 함께 경기도 연천군 등 통일을 대비하여 북부지역 농업을 탐방하는 선진농장 견학 연찬과 도내 농촌지도자회원과 4-H회원을 장흥 토요시장으로 초청하여 우리 지역알리기에 역점을 두었던 한해 였다고 평가하면서, 새해에는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여성농촌지도자 회원 영입과 우량품종 보급 등에 심혈을 기울여 농가 소득이 배가되도록 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영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개회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하여 최근 국제적으로 쌀값이 오르는 등 농산물 가격이 상승되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인류의 식량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최고의 대우를 받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속에 어려움울 극복해 나간다면 머지 않아 희망의 노래를 부를 시대로 탈바꿈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잔달 하기도 했다.
장흥/오종기기자
jg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