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JC, 기름유출사고 자원봉사
전남 JC, 기름유출사고 자원봉사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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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전남 가꾸기’신안 압해면 일대서 펼쳐져


전남지구 JC (회장 윤인호) 회장단및 임원 약 150여명은 매서운 강풍속에서도 지난13일 전남 신안군 압해면 일대에서 기름띠 방제작업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는 JC” 라는 슬로건으로 2008년을 힘차게 출범한 전남지구 JC 는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 의 여파가 전남 일대로까지 미치자 “푸른 전남 가꾸기 ” 를 전남지구 JC 가 선봉에서서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이들의 자원봉사는 타르 덩어리의 유입으로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된 어민들을 돕기위해 자발적으로 모여졌다.
동광양 청년회의소 소속 이병환(34)씨는 “처음 출발할때는 날씨도 춥고 한데 무슨 방제작업이냐 하면서 다소, 짜증도 냈었지만, 작업이 마무리 될 때쯤에는 쌓여가는 포대를 보면서 가슴이 뿌듯했다” 고 했다.
또한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회장 윤인호(39)씨는 “서해안 사고에 가려져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많이 부족한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로한다 ” 고했다.
광양/공국현기자 ghg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