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시설물 설해 경감대책 추진
농업시설물 설해 경감대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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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홍보캠페인 전개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남무교)는 겨울철 설해에 따른 비닐하우스등 농업시설물의 피해경감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매년 겨울철 설해에 의한 비닐하우스 피해가 계속되고 이에 따른 농가피해 및 복구지원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방방재청과 농림부의 설해에 따른 비닐하우스 피해경감을 위한 합동지침에 따라 오는 3월 15일까지 농가 행정계도 및 홍보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또한 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비닐하우스 피해경감을 위한 특별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구청 재난안전관리과와 지역경제과가 합동으로 TF팀을 구성해 비닐하우스 보강방법과 사전 예방활동에 대해 해당 농가에 행정계도 및 폭설시 세부 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 배포하고 구정소식지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난 11일에는 관내 선학동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서 합동추진 T/F팀과 관할 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함께 설해대비 취약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와 비닐하우스 피해경감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겨울철 설해 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 및 캠페인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