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안전관리위원회 회의 개최
부평, 안전관리위원회 회의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0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지난9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북부소방서장, 경찰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기가 만료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각종 재난유형에 따른 지역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하는 한편 최근 일어난 태안 앞바다 원 유유출사고, 경기이천에서 일어난 냉동창고 폭발사고 등의 원인과 부평구의 재난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안전관리위원들은 최근 일어난 대형사고의 원인에 대해 깊이 공감하면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재난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구청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하여 주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재난 없는 부평구를 만들자고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최근 일어난 재난사고는 사회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이 원인이라”며 안전관리위원들에게 “빈틈없는 재난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하고, 재난관리부서는 관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