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꼭 담배 끊는다”
“올해에는 꼭 담배 끊는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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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보건소, 금연등록 주민 잇따라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에는 새해부터 금연을 다짐하는 지역주민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10일, 보건소에 따르면 새해 근무 첫날인 지난 2일부터 보건소 2층에 마련된 금연클리닉 상담실에는 현재까지 금연등록 인원이 200명을 넘어 섰다는 것.
보건소 금연사업 관계자는 “최근 메스컴 등에서 국민의 암 발생율 1위가 폐암으로 이는 흡연으로 인한 발생율이 높다는 국립암센터의 연구결과에 따라 새해부터 금연을 결심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동구 보건소는 올해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금연을 원하는 주민을 찾아내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구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25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금연클리닉사업 전국평가대회’에서 으뜸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기동기자
ykd46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