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서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백인석)는 200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사유지 4만9,880필지, 국공유지 1만4,557필지등 총 6만4,437필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지정보과 관계자에 따르면 조사대상 토지는 ▲국세 지방세 및 각종부담금등의 부과대상토지, ▲ 관계법령에 의해 지가의 산정 등에 개별공시지가를 적용토록 규정되어 있는 토지, ▲관계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여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로 한 토지이며, 구는 담당동별로 조사반을 편성, 지난해 12월 조사요원에 대해 현장 실습위주로 실무교육을 마쳤으며, 조사대상 필지를 파악하고 지적현황 도면을 작성했다.
또한 지목, 면적, 용도지구 토지이용상황, 토지의 형상, 도로접면사항을 비롯한 19개항목에 대한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해 2008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적기에 결정?공시함으로서 조세부과등 관계기관의 지가수요에 부응하고, 결정 고시된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조사요원의 현장방문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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