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보건소, 금연클리닉 ‘우수기관’ 선정
보령보건소, 금연클리닉 ‘우수기관’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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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보령시 보건소(소장 이 상춘)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금연 클리닉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2007년도 ‘금연클리닉 사업평가’ 결과 246개 전국 보건소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1월부터 금연결심 기간을 지정·운영하고, 금연클리닉 사업을 알리기 위해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금연클리닉 사업 홍보에 주력했다.
또 지역주민들의 금연욕구 증대와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금연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한편 ‘담배연기 없는 보령 만들기’에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금연클리닉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연클리닉 사업이 2005년도부터 전국 보건소에 확대 시행되자 금연 상담사를 상주시키는 등 발 빠르게 사업을 실시, 2007년도에는 금연결심자 670명을 등록시켜 301명을 금연에 성공시키는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금연 상담사가 각급 기관·단체 및 읍·면·동 사무소, 병, 의원, 약국 등을 직접 찾아가 홍보용 전단을 배부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금연길라잡이 배너 설치와 각 신문사 홍보 등을 실시했다.
또 프랑카드 설치, 금연 관련 전단 22종 1만3,518부를 제작 배부했으며, 금연교육 사업으로는 직장인, 군인, 시민·유치원·초·중·고등학생 등 3만9,000 여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상춘 보건소장은 이번 평가결과 “수상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에는 미흡한 부분에 대해 좀더 보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아울러 금연에 관심이 있는 시민께서는 누구나 보령시보건소 금연클리닉실에 등록하여 금연에 성공 할 수 있게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령/박상진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