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도읍 육성사업 ‘최우수기관’
단양, 소도읍 육성사업 ‘최우수기관’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0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상 수상·3억5천만원의 인센티브 받아
단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소도읍 육성사업이 명실상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양군에 따르면 2007년도 소도읍육성사업 평가에서 단양군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대통령상과 함께 행정자치부로부터 3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결과는 행정자치부가 지난 해 11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도읍육성사업에 대한 계획수립의 적정성, 추진실적, 현장관리상태, 추진노력도 등 전반적인 추진성과를 평가 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단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주민들의 적극 참여유도 및 소도읍 종합육성조례 제정, 사업전담팀과 자문단 구성운영,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통한 홍보, 빈틈없는 사업장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앙부처와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다른 국고지원 연계사업을 이끌어 지방산업단지조성과 친환경 농공단지조성 등을 활발하게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내실을 기해 더욱 살기좋은 단양을 만드는데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박종철기자 jc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