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음식쓰레기 감량화 운동 추진
홍성, 음식쓰레기 감량화 운동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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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잔반통 없는 날’ 운영
최근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잔반통 없는 날’을 운영한다.
군은 매년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가 위해 공공기관등 집단급식소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을 ‘잔반통 없는 날’로 지정 운영한다.
홍성군의 음식물 쓰레기 현황을 보면 지난 2007년 12월말 현재 생활쓰레기 발생량중 음식물 쓰레기가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음식물 쓰레기가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유발 요인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처리에도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을 마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잔반통 없는 날’을 운영하게 됐다.
이를위해 군은 1단계로 오는 30일까지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운영기간은 2단계 및 3단계로 나누어 2단계(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월 2회(첫째, 넷째 수요일), 3단계(7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로 정하여 점차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홍성/민형관기자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