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 중흥‘10대 비전’ 제시
부산경제 중흥‘10대 비전’ 제시
  • 신아일보
  • 승인 2008.01.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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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지역경제인 100여명 초청 간담회 가져
산단 지속 확충 부산경제진흥원 출범 기업 지원
부산시는 지난 3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허남식 시장 주재로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부산의 주요 상공인 100여명을 초청한 신년 조찬간담회를 개최하여’부산경제 중흥시대’실현을 위한 10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허남식 시장(사진)은 간담회를 통해 올 한해 대외적 시정여건을 설명하고 부산을 획기적으로 도약시키기 위한『부산경제 중흥시대』실현을 위한 부산 10대 비전에 대하여 설명하고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허시장은 이날 올해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확충과 부산경제진흥원을 곧 출범하여 기업인 중심의 맞춤식 원스톱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부산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가 올해부터 역동적으로 추진할‘부산경제 중흥시대’실현을 위한 부산 10대 비전을 지역의 상공인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여 지역 상공계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마련함으로서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공약 사항인 동남경제권 구축을 위한 각종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구축되어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부산시의 10대 비전추진 사업은△강서 첨단 운하·물류·산업도시 건설△북항 재개발 및 지하화△ 동북아 허브항만 육성△ 부산시민공원 조성△동부산 관광·컨벤션 클러스터 조성, △ 영화·영상타운 조성△ 문현금융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동남권 국제허브공항 건설△ 20202 하계올림픽 유치 등이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