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고용 활성화 추진
경기도, 장애인 고용 활성화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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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시설 맺기’ 전개…내달 15일까지 희망기업 접수
경기도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기업간 연계고용제도 활성화를 위해 ‘1사1시설 맺기'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를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삼성전자 등 도내 207개 업체를 대상으로 희망기업을 신청 받는다.
이어 28개 직업재활시설과 희망기업간 간담회를 열고 협약을 맺는다는 계획이다.
도는 참여기업에 표창 등과 함께 고용부담금 감면, 시설개선자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계고용제도는 장애인을 고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의무고용사업체가 직업재활시설에 생산설비, 원료, 기술 등을 제공하고 그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 판매를 전담하거나 도급을 주는 경우 고용의무사업주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도 관계자는 “TV나 신문, 인터넷 등 언론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해 참여기업을 늘릴 것"이라며 “이를통해 장애인들의 고용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