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암죽림지 목재 휀스로 새롭게 단장
칠암죽림지 목재 휀스로 새롭게 단장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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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미적이고 자연친화적 목재로 교체
진주시는 칠암동 남강변 죽림지의 보호를 위해 설치되어 있던 기존의 낡은 철제휀스를 철거하고 목재휀스로 교체했다.
그간 남강변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것으로 지적받아 오던 철제 휀스를 보다 미적이고 자연친화적인 590m의 목재휀스로 교체하는 것과 함께 기존의 줄장미를 보강 식재하였으며, 보도를 따라 폭 1m의 화단을 조성하여 원추리 군락을 만들어 내년 5월경에는 장미꽃, 7-8월에는 원추리꽃 등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정비 사업은 칠암동 일원의 남강변 경관미 향상은 물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진주시는 남강변을 따라 우리꽃, 갈대 등 자연친화적인 초화류 식재와 병행하여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공원녹지 확충과 시설개선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진주/조근환기자
gh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