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모바일테크노빌딩 개소
대구시, 모바일테크노빌딩 개소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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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경북대-삼성電, 협약 190억 투입 지하 1층·지상 12층
신기술·제품 개발 모바일 산업 세계시장 진출 거점 육성

모바일 탑 시티를 추구하는 대구시가 모바일 산업을 육성을 위해 건립한’모바일테크노빌딩’의 개소식을 26일 오전 모바일테크노빌딩(경북대학교 내)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모바일테크노빌딩」은 2004년 12월 대구시, 경북대학교, 삼성전자(주)가 3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190억 원(국비 35억, 대구시 150억, 경북대 5억)을 투입하여 건립한 지하 1층, 지상 12층의 건물이다.
이 건물에는 10개 층의 기업입주공간과 공동장비실, 대.소회의실을 배치하였으며, 사원복지를 위하여 1층과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식당을 설치하였고, 격층마다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모바일 소프트웨어개발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마련되어 있다.
대구시는 이 건물에 모바일관련 기업들을 입주시켜 기업들 상호간에 정보교환, 네트워킹을 통한 기술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며,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로 하여금 입주기업을 위한 공동장비실을 구축하여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첨단장비를 지원하고, 전문인력들의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기술 및 제품 개발로 해외 마케팅도 지원하는 등 향후 대구의 모바일 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모바일테크노빌딩에는 13개 기업체들이 입주해 있으며, 나머지 공간도 이미 6개 기업이 입주를 신청해 내년 2월이면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대구/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